대통령실, 우크라이나 직접 무기지원 불가 입장 재확인... 한러 관계 고려 인도적 지원
튜브뉴스
승인
2023.02.28 14:47
의견
0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이 최근 우크라이나 측이 한국산 무기 지원을 거듭 요청하는 가운데 기존의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8일 "무기는 지원하지 않겠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정부가 국제 정세 흐름처럼 러시아의 침략 행위를 규탄하고 우크라이나의 항전을 지지하는 입장이지만 인도적 지원을 넘어선 무기 지원은 신중한 문제라고 판단한 것이다.
이에 정부는 우크라이나를 미국에 탄약을 추가로 공급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거론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저작권자 ⓒ 튜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